영화 '아르고'는 미국 CIA 구출 전문 요원 토니 멘데스(벤 애플렉)가 미국 대사관 직원 6명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이야기이다. 능력이 많은 만큼이나 굉장히 욕심이 많은 벤 애플렉은 이 영화에서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았고,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수상한다. 1979년이란 혁명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이다. 1. 줄거리 미국 대사관 6명의 직원을 구출하라! 영화 는 벤 애플렉 감독이 만들고 실제 출연한 영화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주 유명한 영화다. 이 영화에는 사실 그렇게 스케일이 크지 않지만 신기하게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다. 1979년이란 혁명이 발생하고 분노한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을 점령하자 대사관에 있던 6명의 직원들이 캐나다 대..
'노예 12년'은 1800년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지난번에 소개했던 '그린북'이란 영화와 같이 인종 차별을 다룬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주인공 솔로몬은 납치되어 가족들에게 자신의 생사조차 알리지 못한 채 노예로 12년을 살게 된다. '노예 12년'을 통해 우리 역사의 지난 과오에 대한 깊은 반성과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자. 1. 정보 1800년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2014년 모두의 기대 속에 개봉한 이 영화 '노예 12년'은 놀랍게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써, 원작은 주인공 솔로몬이 직접 쓴 회고록인 '노예 12년'이다. 영화 제목도, 원작 회고록의 제목도 모두 동일하고 굉장히 직관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말 영화 내용을 보면 말 그대로 자유인으로 살던 흑인 솔로몬..
영화 '버드맨'은 주인공 리건(마이클 키튼) 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스타 배우가 나이가 들고 자신을 찾는 곳이 없자 방황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배트맨을 연기했던 마이클 키튼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켜주는 작품이고, 젊은 시절과 같이 화려함 뒤 찾아오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1. 줄거리 화려한 시절 이후 정체성을 찾아가는 리건 이라는 영화를 사실 아카데미 수상작을 공부해 보기 전에는 몰랐었다. 영화의 분위기가 다소 무겁고 장르조차 파악하기 힘든 나의 관심 밖 장르이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아카데미상 수상작들을 하나씩 시청하는데 영화의 수상내역을 보며 깜짝 놀랐던 점이, 제작비가 그리 많이 들지도 않았던 이 작은 영화가 아카데..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는 마이크와 월터 이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이들이 타락한 종교의 실체를 밝히고 맞서 싸워 정의가 결국 승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결과적으로 현실에서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조금은 씁쓸하지만 이 영화는 88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명작이므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줄거리 타락한 종교의 실체 그러나 정의는 승리한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2016년 88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다. 이 영화는 종교의 타락과 실상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낱낱이 밝혀내는 이야기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여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곱씹으며 이 명화를 시청하길 바란다. 미국의 저명한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에서 여러 ..